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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외지역 아동 위해 드림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7.04.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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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연계 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2017 해피바이러스 드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읍과 도양읍을 제외한 원거리 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 어린이집 5개소에 강사를 파견하여 웅변교실, 창작공예, 어린이발레, 장구교실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매주 1회 2시간씩 8개월간 진행한다.

    2014년부터 4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해피바이러스 드림연계’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원거리 지역에 거주해 다양한 적성개발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아동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프로그램 강사는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장구를 치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부터 전남도 시범사업인 ‘꿈사다리 공부방’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청소년 도우미를 배치해 지역아동에게 기초학력 보강 등 맞춤형 학습을 지도·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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