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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 한국 축구발전 감사패

기사입력 2005.01.2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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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식 완도군수  한국 축구발전 감사패



    김종식 완도군수가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축구협회에서 18일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05년도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갖고 지난해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학교.기업체.자치단체 등 유공자 61명을 선정,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날 김종식 완도군수는 군민의 생활체육을 통한 저변확대와 기량향상을 위해 기존 공설운동장을 현대식시설로 새롭게 보수하여 축구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의 초중등 축구단의 전지훈련팀을 지역에 유치, 남다른 축구발전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축구협회의 추천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축구인의 날을 맞아 축구발전에 기여한 시장.군수에 대해 수여한 감사패는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 안상수 인천시장. 정갑철 강원 합천군수. 권영창 경북 영주시장 등 4명과 공로패는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 정영석 경남 진주시장. 임경순 강원 양구군수 등 3명이다.


    겨울철 기후가 따뜻해 남해안 천혜의 자연조건과 환경을 가진 완도군이 동계훈련을 위한 선수들의 기술과 체력단련 장소로 적당해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전국 꿈나무 축구팀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풍부한 수산물과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진 ‘건강의 섬’ 완도군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 25개 초중등 축구팀을 비롯해 전국 55개 운동팀 등 80여개 팀 3천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한 시설을 이용해 축구인의 기량향상은 물론 숙박업, 음식업, 목욕탕 등에 15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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