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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유치 출범식 가져

기사입력 2005.0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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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2평 부지매입 유치위원회 구성


      강진군민의 소방서필요성이 결집되어 구성된 『범군민 강진소방서 유치위원회』출범식이 지난 10일 오후 강진군민회관에서 개최되어 서남부 6개군의 중심지이자 교통 중심지인 강진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며 유치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날 군민회관을 가득 메운 500여 유치위원과 군민들은  전남 서남부 교통 중심지인 강진에 소방서를 신설하여 소방업무와 재난재해 예방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낙후된 강진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가꾸어 나가자며 결의문을 채택 했다.


      서 용대 범군민 강진소방서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출범인사를 통해 “강진이 생활여건이 상이하고 지리적으로 영암소방서와는 45㎞, 보성소방서와는 70㎞의 거리에 있어 광역 소방행정이 크게 미흡하여 화재 및 재난재해시 신속한 진압태세가 이루어지지 않아 강진에 소방서 신설이 필요하며 강진과 장흥은 물론 완도의 고금, 약산면 지역까지 출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진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황 주홍 강진군수는“동순천 서강진으로 회자되었던 우리 강진이 산업화와 이농으로 급격히 인구가 줄어들면서 발생되었던 공공기관의 타지역 통폐합이나 이전의 아픔이 다시는 없도록 신설 소방서유치를 관철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회생의 시발점이 되도록 민. 관이 하나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그동안 신설되는 소방서유치를 위해 2000년 6월 도시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하였고 2003년 1월 전라남도에 건의와 2003년 3월 전임 도지사 강진 방문시 건의하여 우선 배려의 약속을 받았으며 2003년 11월 4,666㎡(1,412평)의 소방서 신축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날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
    <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입력050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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