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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4월 1일과 2일 2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실내체육관 등 9개 구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총 8개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89개 팀에 2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남자 2부에서는 ‘순천 하나로 배구연구회’ ,남자 3부는 ‘순천 EST’, 남자 장년부는 ‘순천 팔마팀’, 시니어부는 ‘광주 무등산팀’, 실버부는 ‘논산 딸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1부에서는 ‘광주 오렌지팀’이, 여자 3부는 ‘백운산조 목포 상아팀’이, 섬진강조는 ‘경남 창원 나이스 동호회’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에서는 9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음료 제공과 방문객 안내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선수 보호를 위한 의료 활동도 지원하는 등 매끄러운 경기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박상훈 체육지원팀장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시와 시체육회·배구협회(협회장 강연주)에서 철처히 준비한 결과 선수와 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