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노래놀이 콘서트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개최

▲ 기적의도서관 토요일에 만나요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기적의도서관은 오늘 8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공연인 ‘토요일에 만나요’의 4월 공연으로 어린이노래놀이단 ‘어깨동무 씨동무’팀의 노래놀이 콘서트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 땅에 살아온 사람들 모두가 아이였을 때 함께 만들고 불렀던 놀이노래를 그 주인인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주고자 준비됐다.

이번 공연을 맡은 ‘어깨동무 씨동무’는 10년 동안 우리 땅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로부터 옛 아이들의 놀이와 노래 및 이야기를 모아 아이들 가까이 가져오는 일을 해온 어린이놀이노래단이다.

그동안 ‘노래야 나오너라’, ‘해야해야 나오너라’, ‘꼬부랑 할머니’, ‘께롱께롱 놀이노래’ 등의 전래동요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토요일에 만나요’는 어린이 책을 매개로 한 연극, 인형극, 국악, 영상 등 여러 예술분야와 접목시킨 어린이문화공연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관람 접수는 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49－8890)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