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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면민의 날 |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일 고흥군 영남면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영남면’ 이라는 주제로 제3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영남초등학교 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민속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면민, 출향향우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금년 99세인 류금덕 어르신에 대한 장수상 수여식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 줄다리기, 윷놀이, 노래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멀리서 고향을 찾은 향우와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펼쳐졌다.
황인곤 영남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기계신 한분 한분은 미약할지 라도 모두가 하나로 뭉치면 능히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지 않겠냐”며 ‘하나된 영남면‘을 강조했다.
치사에 나선 박병종 고흥군수는 ”올해를 고흥관광 2천만시대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만큼 다채로운 관광지를 보유한 영남면은 관광중심지로써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앞으로 무궁하게 발전할 영남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