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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 장기대출 취급 실적 |
[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감독원은 2016년중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형금융 취급대상 업종 및 대출 인정범위 확대 등 활성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중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은 전년대비 917건(26.1%), 6,617억원(39.4%) 증가한 4,433건, 2조 3,411억원으로,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증가폭이 시현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33.3%(7,721억원), 제조업 32.3%(7,483억원), 서비스업 10.3%(2,396억원), 운수업 7.1%(1,642억원) 순이며, 장기대출 조달자금별로는 은행자금이 74.8%(1조 7,365억원), 정책자금이 25.2%(5,838억원)를 차지했다.
2016년중 취급실적은 2조 3,411억원으로 전년(1조 6,794억원) 대비 39.4% 증가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 확대에 기여했다.
국내은행의 중소법인 대출기간은 상당부분(64.8%) 3년 미만이나 관계형금융은 모두 3년 이상(평균 대출기간 3.61년)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 기여했다.
관계형금융 제도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유도한다.
금감원은 중소기업인들의 관계형금융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제도내용 안내 및 책자 배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관계형금융 홍보를 강화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