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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4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문동식 부시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마을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다압면 부녀회에서 신청한 ‘이주민과 고추장 담그기 사업’, 광양읍 남해 오네뜨 아파트에서 신청한 ‘꾸러기 밥상’, 각 지역별 환경 개선 등 총 23개 사업 5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선정된 사업은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마을발전종합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사업을 이끌어갈 마을 활동가(리더)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리더를 모집 양성하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제로 권역별 설명회와 워크숍을 5월부터 시작한다.
윤영학 전략정책담당관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빠른 시일 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발굴과 육성으로 사람중심인 광양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