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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복지 발전방안" 모색

기사입력 2004.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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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부터 1박2일동안 사회복지공무원 참석 연찬회 개최


    전남도는 도내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업무전반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2일부터 1박2일동안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될 사회복지 공무원 연찬회에서 보건복지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발전방안 등 역점시책들이 소개된다.


    2일 오현섭 전남도정무부지사는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전남복지의 미래가 복지담담 공무원들의 머리와 손에 달려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 기간동안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3일 행사장을 찾아 다른지역에 비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묵묵히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일일이 격려게 된다.


    이번 연찬회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21세기한국복지의 현실과 복지전달체계의 개혁'이라는 주제강의에 이어 김홍모 보건복지부의 빈곤대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 정은의 명진심리상담소장의 수급자 대상 상담기법 등 예산실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사례발표 송기추 사회복지과장의 도정현황과 사회복지 역점시책에 대해 소개된다.


    도는 특히 복지의 복잡화,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복지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과 각 분야별 복지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공통교육과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각 분야별 선택적 업무연찬을 개최한다.


    이에 호남대 김경호 교수의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복지정책', 전남대 김영옥 교수의 '국가인력양성과 아동복지 및 영유아 보육', 광주대 김황용 교수의 '장애인 복지의 최근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벌인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설문조사를 실시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복지시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무원 연찬회를 연례화 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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