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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재능나눔사업 |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은 지난 23일 신광면 사간동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인 ‘2017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9개 읍면이 신청한 25가구의 주택 위험도, 시급성, 소득수준 등을 조사해 18가구를 선정했다.
저소득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방범연합회 등 9개 지역 재능기부 단체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신광면자율방범연합회와 청년회 회원들은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싱크대를 교체하는 한편,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해주신 지역사회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개선 재능나눔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는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시행하는 국비사업으로, 재능기부단체와 연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