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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예방캠페인 |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공용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의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를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해 지역 내 집단생활을 하는 보육기관 및 학교,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여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군 보건소 앞에서 민원인 대상 결핵 바로알기 OX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기인 듯, 아닌 듯, 감기같은 결핵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기침이나 객담에 섞여 공기에 전파되어 호흡기로 감염되므로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 휴지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거의 100%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