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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관 "한 목소리" 29명 공무원 구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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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관 "한 목소리" 29명 공무원 구제하자

사회단체 성명서 발표 잇달아


  완도군에서는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가 전공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서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이에 완도군청 실과장 일동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칭)완도군민연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29명의 완도공무원 살리기운동에 민과 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
공무원불법파업에 대해 적극가담자는 어쩔 수 없다지만 단순가담자인 완도군청 29명의 공무원들을 구제하자는 목소리는 한결같다.
아무쪼록 이들이 반성하여 구제되는 좋은 결과가 나타나길 바란다.<편집자 주>


다음은 성명서의 원문을 싣는다.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성명서를 보면서 !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가 전공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 의하면 마치 총파업이 우리 군의 일 때문이고 우리 군과의 대화부족으로 빚어진 결과라는 인상을 지워 버릴 수 없습니다.
무슨 근거로 누구의 말을 믿고 그리 쉽게 속단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전공노 완도지부가 무엇 때문에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파업을 했습니까?
노동3권 확보, 특별법이 아닌 일반법 제정, 연금 문제 등으로 파업을 감행 했습니다.
대화가 부족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문제는 군수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대화로 해결할 사안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어떻게 하든 파업만은 막아 볼려고 정말 많은 애를 썼습니다.
국민의 공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파업을 자제해 달라는 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보냈고, 군수와 노조간부와 대화하고 저희 실과장과 읍면장들이 나서서 설득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냈습니다. 파업 전날에는 부군수와 실과장 몇 사람이 직원들이 모여 있는 영암까지 가서 설득하고 또 달래도 보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파업은 실패했습니다.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근무에 임했습니다.
상황판단이 빨랐고 단체장의 지시를 잘 따랐던 시군은 한명의 희생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우리지역 시민단체가 군민을 위하고 군정과 공무원을 위했더라면 공무원 파업만은 자제해 달라는 성명서 한 장이라도 발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공무원노조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더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29명의 직원들이 징계를 당할 사태에 직면하고 우리군 또한 어떻게 하든 직원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때에 군의 대화 부족을 지적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군민여러분께 파업을 막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했습니다. 군수께서는 오늘 또한 징계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완도군의회 임시회 등 모든 일정을 미루고 조금이라도 직원들의 희생을 적게 하기 위하여 도청을 방문하였습니다.
군수를 비롯한 군청 모든 직원들은 징계 요구된 직원들을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4. 11. 22
완도군청 실과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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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성명을 접하고 - 성 명 서 
 


참여연대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성 명 서


이제야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공무원 불법파업 이전에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자유게시판에는 완도군노조의 불법파업을 자제하는 성명서를 참여연대 완도시민회의는 발표하라고 군민들의 항의성 글이 올라있었다.
그러나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를 비롯한 위에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들도
한마디의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고 방관하였다.


완도군민들은 다알고 있는사실이다.
전국의 많은 사회단체들이 파업자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무원의 불법파업이 시행되면 국민적인 저항을 받게될 것을 강력하게 충고하며 파업자제 홍보문을 만들어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배포하며 설득하였다.


충청북도옥천군 사회단체일동은 군청입구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파업자제를 설득하고 국민에게 봉사하자며 추운날씨에도 공무원들에게 설득하며 설득하였다.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와 윗글의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는 이제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식이 되어버린 성명서를 이제야 발표했다.


완도군공무원노조는 중앙정부와의 대화부족으로 인한 전공노의 지시대로 이번 파업을 주도한 사실은 완도군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정이다.


그럼에도 완도군 실과장의 부하살리기 위한 일련의 행동은 박수를 받아야한다.
핸드폰으로 복귀하도록 사정하고 집에있는 가족까지 연락하며 복귀하여 정상근무를 하자고 사정하며 호소하는 모습을 각실과에서 볼 수 있었다.
파업당일 군청 실과를 방문했던 군민들은 다알고 있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곳에 나와 파업복귀를 위해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와 윗글의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의 사람들은 나타나지도 않았다.
이러한 사항을 완도군민들은 알아야하며 이제야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그럼에도 29명의 단순가담자들은 구제해야한다.
시민단체들은 완도군을 왜곡하지 말고 파업자제를 유도하지 못한 자신들의 잘못부터 분명히 시인해야한다.


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의 불법파업을 사전에 설득하며 막아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전에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다 인지 했을것이다.


이제야 말로 군민이 하나되고 완도군민 화합을 위하여 왜곡 선동하는 일을 버리고
투쟁과 데모등을 지양하는 일에 우리모두 마음을 비우고 29명의 단순가담자 구제에 나서자.


완도군민화합을 통해 29명의 완도군청공무원을 평상심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본연의 자세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일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함께 나서자.


한번의 실수를 거울삼아 영원히 완도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인도를 하자.


2004년11월22일


(가칭)완도군민연대
위 단체를 준비하는 완도군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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