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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군 손 맞잡고 취약계층 자원봉사 실시

기사입력 2017.03.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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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650여 명…취약계층 90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 고흥군, 민관군 손 맞잡고 취약계층 자원봉사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22일 민·관·군 합동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직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등 650여 명이 하나가 되어 취약계층 90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빨래, 주거시설 안전점검 등 주거환경 정비와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매분기말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천여 명의 봉사자들이 1,5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어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병종 군수는 “여러분들의 숭고한 나눔과 사랑이 해피고흥을 밝히는 희망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 이웃과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봉사활동 대상가구의 욕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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