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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열어

기사입력 2017.03.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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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실에서, 가족의 참된 의미 되새기는 기회 될 것
       
    ▲ 가훈써주기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가족의 생활 지침서인 가훈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에서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훈연구원 양태상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준비한 가훈이나, ‘초심불변(初心不變)-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등 20여 가지의 가훈을 써준다. 현장에서 표구 액자 구입도 가능하다.

    정산(正山) 양태상 원장은 국전에 2회 입선한 경력을 가진 작가로,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 관공서, 병원, 금융기관 등 많은 기관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펼치며 가훈 보급 운동에 힘써왔다.

    서명자 민원지적과장은 “가족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화합과 사랑의 의미를 갖고 있는 가훈은 요즘과 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며, “가정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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