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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황주홍, 유성엽의원 새정연 탈당

기사입력 2015.12.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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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야권 대단결과 대통합 추진
       
    17일 문병호, 황주홍, 유성엽의원 새정연 탈당<자료 사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인천 부평갑), 황주홍 전남(장흥·강진·영암),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이 17일 신당 창당을 내세워 탈당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난 13일 탈당 선언 이후 결행된 첫 후속탈당이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 의석수는 126석에서 123석으로 줄어들었다.

    이들 3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정치연합을 떠나 야권의 대통합과 대혁신, 승리의 길을 가겠다며 이런 뜻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야권을 재편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파패권이 만들어놓은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물론 중간층까지 지지를 확대할 것"이라며 "동시에 모든 야권의 대단결과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미 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주선 의원도 격려차 방문했다.

    한편, 황주홍 국회의원은 저희가 당을 독립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안 의원, 그리고 천정배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전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과 여러 형태의 노력을 기울여 단일 신당대오를 건설한다는 게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신당을 단일대오로 만들자는데 안 의원도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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