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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동 도의원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라남도의회 이경동(새정치·완도 2) 의원은 10일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 불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섬지역 주민들의 여객선 승선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졌다고 지적했다.
일상적으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 대부분이 65세~85이상 노인분들이 많은데 신분증과 차량을 기록하고 배표를 구입해 승선하는 등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경동 도의원은 연안 여객선 승선절차 개선을 위해 최첨단 IT기술을 융합하면 신분인식과 요금결제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교통카드 하나로 지하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민들처럼, 도서지역 섬주민들을 위한 교통카드에 신분증 인식카드(ICR) 연동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