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 법무장관 27일, 광주에 정치연구소 개설
광주출신 고려대 장하성교수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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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연구소 `호남의 희망' 을 27일 광주에 개소하는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광주에 호남 개혁정치 복원을 위한 정치연구소를 27일 개소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천 전 장관은 11월27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쌍촌동 영산강빌딩에서 (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정배 전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동북아전략연구원은 지난 2003년에 설립돼 민주주의 정의 복지사회를 향한 국가전망과 비전을 연구 제시 해왔으며, 이번에 호남으로부터 호남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광주에 부설 연구소를 개설한다.
천정배 전 장관은 "더 이상 개혁성을 잃은 기득권 호남정치를 개혁하지 않고는 호남소외 극복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며 "연구소 `호남의 희망'을 통해 호남의 살 길을 찾고 호남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정배 전 장관을 수행하고 있는 완도향우 신현호씨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서는 광주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 경제학자인 고려대 장하성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선다고 말했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