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여객선 승선 안전실태 점검
제주~목포간 운항 씨스타크루즈호 안전점검, 여객 및 선사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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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8.26(화) 제주~목포간을 운항중인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에 직접 승선하여 선박 안전관리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승선점검은 8.24~8.26 기간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마치고 제주로 귀국 진도로 돌아오는 길에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이 장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이날 씨스타크루즈호 제주항 출항시 직접 승선권 발권체험을 통해 여객들의 승선 수속과 승선절차를 점검하고 운항관리자의 선박 출항전 화물 과적․고박관리, 선내 구명장비 및 승객에 대한 안전교육 사항과 편의시설 등의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이어 이 장관은 씨스타크루즈호 각 객실을 방문하여 승선 여객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현장에서 여객들과의 대화 시간과 여객선사의 애로․건의사항 등의 청취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이번 여객과 대화 및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제기되는 의견들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여객선 안전관리 관련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에게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객서비스 제고에 적극 힘써 주길 당부할 예정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