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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사후도 유도선 고마도 도선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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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사후도 유도선 고마도 도선 운항 중단

주민 해상교통난 가중, 군과 해경 주민숙원 외면

         군외면 사후도 유도선 고마도 도선 운항 중단
         주민 해상교통난 가중, 군과 해경 주민숙원 외면

   
                                 ▲ 좌2칸 사후도 / 우2칸 고마도 섬마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세월호의 후유증으로 적응 못한 전남 완도군의 행정과 해경은 도서주민 해상교통난 해소대책과 지도는 없고 단속만 강화 하고 있어 섬주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저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가 간절하다는 도서주민들은 섬사람의 발인 유도선 및 도선운항에 대한 주민 해상교통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 관계당국은 눈과 귀가 없는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고마도와 사후도 주민들은 육지의 공용버스 지원처럼 조례를 만들어 도서민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줄 책임있는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이 6,4 선거에 당선되어 도서민의 작은소리도 경청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외면은 고마도 도선과 사후도 도선이 전격 운항이 중단 되어 도서민들의 발이 묶여버렸다,

고마도는 유도선이 아니고 관리어선으로 편법 운영으로, 사후도는 정원초과 단속으로 출석요구 등 불편한 관계로 돌연 폐업신고를 하여 도서민들의 발이 묶여 불편함이 많다는 것.

도서주민들은 해조류 등을 채취하여 날마다 완도 시장에 팔아 생업에 의존하며, 특히 도서민들은 노령화로 인한 노인인구가 많아 육지로 물리치료 등 병원 치료를 다니는 환자가 많아 불편이 많다고 한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김명남 이장에 따르면 5월24일밤 마을 개발위원회의에서 고마도 주민들의 선착장 입항 등 항로사용 허락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마을 임시총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으며, 고마도 장기춘 이장은 조속히 유도선 항로 허가와 사용개시 신고를 거쳐 합법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사후도에가 있다 오랜만에 이장이 바꿔졌는데, 오래전부터 어장권 문제로 마을이 분열되어 유도선 운영에도 영향을 끼쳤다.
오래전에 유도선에 면세 사용 등으로 K씨가 고발조치 하여 당시 이장 B씨가 벌금을 물어 전과자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 도선법에 의거 운영하라는 완도해경의 지시에 의거 완도군청에 유도선을 지원 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예산 등으로 어렵다고 하여, 구선은 낡아 유도선허가가 안된다고 하여 새로 짓기로 하고 완도군에 요청하였다는 것.

당시 완도군은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해결을 회피하여 마을에서는 재경향우 M사장에게 지원 을 요청하여, M씨는 선박을 진수하여 마을에다가 기부체납하겠다고 하였으나, 당시 이장은 괜히 선박운항 관련 양벌규정 등으로 벌금만 물고 노인연금 수령 등에 지장이 많다면서 거부했다고 한다 .

도서주민 다른 분 역시 신불자 등 사유로 기부체납을 받을 수 없다고 하여 M씨는 완도군에 기부체납을 받아달라고 재차 촉구했으나 거절하자 자신의 어머님 명의로 선적을 등록하고 지난 1년간 비영리로 도서민들에게는 일체 무료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고마도는 군비 년1,000만원과 사후도는 년1,200만원 유류대를 지원 받아 왔으나 사후도는 선장 인건비로 매월120만원 가량 지출 등 년간 3,000만원이상의 운항에 따른 소요 비용이 지출 된다는 것.

경영상 문제와 세월호 사건 이후 유사시 실제 선주에게 책임을 묻는 양벌제도에 봉사를 하면서도 마을의 분열 등으로 공은 사라지고 모욕을 당하는 등 매우 서운함을 느꼈다.

전남 완도 해경의 단속에 따른 위협감을 느낀 완도군이 기부체납을 거절하여 어쩔 수 없이 선박운항 중단을 하고 폐업을 신고했다는 것.

인근 군외면 동부권 도서민에 비해 고마도 사후도 주민들은 너무 억울하다고 하면서 목포 항만청 등 정부당국을 원망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행정당국은 도서민의 해상교통 항로 등 선착장 사용 문제를 도서주민과 육지주민들의 문제라면서 도서지역민의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의지가 없는 주민 불평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사후도 구,도선은 2,100만원에 매각하여 마을에서 1,000만원 나머지는 마을 허락으로 선장 인권비 등에 사용했다며 사후도 주민 B모씨는 말했다.
그러나 도서지역의 주민 해상교통수단은 마을 문제가 아니라 정부당국인 행정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며, 육지와 같은 마을 공영버스 지원처럼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는 오지 도서지역에 한해서 공영지원 유도선 및 도선 해상교통에 등에 따른 지원조례 제정도 시급하다는 것.

이에 군외면 박병수 면장은 마을문제라고 하면서 당해 섬마을에서 건의가 온다면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해경 교통계 유도선 담당자와 전화로 취재하였으나 경찰공무원 때문인지는 몰라도 불친절하고 화를 내며 자기는 단속 및 인허가만 취급한다며, 취재를 원하면 공보실을 거치라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박근혜 대통령님도 대국민담화 발표에 해양경찰 해체를 선언하였지만 아직도 해경이 정신을 못차리고 권위주의적 발상에 국민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못한 느낌이었다. 모든 책임이 완도군에 있다며 완도군이 너무 소극적이라며 해경 담당은 말했다.

또한, 전남 시군별 도선 건조 및 운영 현황에 의하면 인근 여수시, 신안군, 진도군, 해남군은 지원금도 더 많고 운영주체가 어촌계 및 도선위원회로 되어 있다는 것.

인근 전남 해남군의 어불도 도선은  해남군수가 소유권자이며, 어촌계에 위탁운영을 하고 있었다.

이에 민원인 M씨는 완도군이 기부체납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고향 섬주민을 위해 선박을 건조하였으나 불편한 마음과 서운함까지 깃든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조속히 향우로부터 선박을 기부받아 마을에 위탁운영 을 하고있는 선진 해남군 행정을 본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외면 동부권 고마도, 사후도도 서부권 흑일도, 백일도 처럼 국가지원 항로를 개설 해주도록 집단 민원을 올린적도 있으나 당시 목포항만청은 완도군에서 여객선의 접안시설만 해준다면 운항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그러나 전남 완도군 담당과장은 지원항로만 확정 해준다면 도서개발 사업비가 있어 도서지역 기본시설은 문제될 것 없다고 한다.

현재, 군외면 원동항은 지방항으로 지정되어 접안시설도 완료되어 있으니 목포항만청의 지원항로 개설 운영은 어려움이 없을 걸로 판단되는데, 추진이 안되고 있는 관계로 목포항만청의 권위주의적 행정인가, 완도군의 소극적 행정조치인가에 대해 도서민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
도서민 해상교통난에 군외면장과 완도군 도서계발과장은 남선리, 황진리 등,어장권 문제는 주민들과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타협하면 해결 될 거라는 가능성을 밝혔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동부 서부권이 원동항 중심으로 국가 지원항로 도서민 숙원사업이 이뤄진다면 고마도 사후도 도선은 한시적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재경향우가 고향 섬마을에 기증한 선박을 인근 해남군의 선진 행정처럼 완도군에서도 인수하여 기부체납이 조속히 이뤄져야 군외면 사후도 주민의 분열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는 주민여론이다.

한편, 섬 주민들의 발인 해상교통난 해결에 전남 완도군에서 도서 주민에게만  맡기지 말고, 완도군민의 문제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완도군에서 해결해 주기를 섬 주민들은 바라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신재희기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군외면 사후도, 고마도 소개

1/사후도(伺候島):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郡外面) 영풍리(永豊里)에 속하는 섬.


면소재지인 원동리에서 동쪽으로 8.1㎞ 지점인 강진만 내에 있다. 본래는 사조도(沙鳥島)였으나, 이 섬이 완도를 중심으로 왼쪽에 있는 딸도(達島)의 오른쪽에 있다 하여 사위도라는 뜻으로 사후도라 불렀으며, 1600년대에 박씨·양씨가 처음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고지점의 높이는 58m로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이며, 중앙 저지대에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다. 연근해에서는 멸치를 비롯하여 농어·장어·낙지·바지락 등이 잡히며, 김·미역·굴·톳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면적 1.89㎢, 해안선 길이 5.8㎞, 인구 88, 가구 56(2013).

2/고마도(古馬島):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郡外面) 불목리(佛目里)에 속하는 섬.

면소재지인 원동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5.1㎞ 지점인 강진만(康津灣) 안에 있다. 신라시대에 장보고(張保皐)가 군마를 길렀다 하여 고마도라 한다. 임진왜란 때 진을 설치했으며, 조선 숙종 때부터 김씨·이씨·조씨가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동부·서부에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을 뿐 대부분 평지를 이룬다. 해안선은 남쪽 중앙부가 만입되어 있으나, 비교적 단조롭고, 사빈해안이 대부분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고 비가 많다. 
연안 일대에서는 농어를 비롯하여 낙지·장어·숭어 등이 많이 잡히며, 5~9월에는 돔 낚시가 활발하다. 또한 김·미역·바지락 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면적 2.9㎢, 해안선길이 6.5㎞, 가구 73, 인구 123(2013).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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