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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 폐막

기사입력 2014.05.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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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 폐막
    해조류 가치 알리기 성공, 뒷말도 무성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해조류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2014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1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바다에서 찾은 미래 식량’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뒷말도 무성하다.

    또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해 학생 단체 관람도 이어지는 등 외적으로도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컸다. 입장권 수입은 사전예매 52만장과 현장발권 판매 등으로 총 30억원에 달했다. 기업관에서는 국내 86개 업체, 국외 16개업체 등 총 102개 업체가 43개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해 5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국제 해조류박람회를 이끈 김종식 완도군수는 “해조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학술행사가 열렸고, 완도와 전남이 해조류 관련 산업을 선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를 마치고 뒷말이 무성하다. 각 사회단체 등에 입장권 판매를하였으나 최근 관내여론은 모운동지회에서 완도군 지역경제과를 통해 구입한 5,000원권 2,500매가 남았다며 반환 요구에 나섰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에 거주하는 A모씨(63세)는 박람회 입장권을 지역경제과 요구로 구입한 모단체에서 2,500매를 반환 요구하고 나섰다는 것은 강매가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완도군은 사회단체의 남은 입장권을 파악해 전액 회수하고 반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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