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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예비후보자들, 완도경찰 신속 공정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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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예비후보자들, 완도경찰 신속 공정수사 촉구

선거법위반 예비후보자에 대한 신속 수사 성명

완도군수 예비후보자들, 완도경찰 신속 공정수사 촉구
선거법위반 예비후보자에 대한 신속 수사 성명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수 특정 예비후보자의 선거법위반에 대한 결과가 얼마 남지 않은 6.4 지방선거 완도군수 선거에 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경찰서를 방문한 완도군수 예비후보자들은 완도경찰 공정수사 및 신속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완도 군수 출마 예정자인 김 신 예비후보와 송주호 예비후보, 김인철 예비후보, 박현호 예비후보는 29일 오후4시에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완도경찰서는 주민에 의해 고발된 완도군수 특정 예비후보자의 선거법위반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월 4일에 실시될 지방선거는 완도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자긍심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며, “완도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중에 한 사람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다가 주민에 의해 고발되었고, 검찰은 관할경찰서인 완도경찰서에 이관하여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말했다.

완도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한 사람은 예비후보등록 이전인 지난 2월 9일 불특정 다수의 완도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받아 본 주민들이 선거법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청 해남지청에 고발한 상태이다. 현재, 담당검사의 지휘로 고발한 내용의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완도경찰서로 이관되어 고발인 수사를 진행 중이며, 완도경찰서는 통상적인 조사만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고발 사건은 차후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완도군민의 자긍심은 물론,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사안이므로 선거가 치러지기 이전에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광주취재반>

   
                                     ▲ 전남 완도군수 예비후보 성명서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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