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장서 섬진강 생태어류 체험 인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매화축제 산수유축제장 이동체험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섬진강 생태자원 보호 및 생태관 홍보를 위해 섬진강변에서 개최되는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이동 전시체험학습장을 운영, 관람객들의 발길이 북적이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 이동전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구례산수유꽃 축제장에서, 황어, 피라미 등 토산어류를 전시한다. 아름다운 섬진강 물 속 친구들을 찾아보는 체험학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섬진강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생물자원 보존 및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 2008년 3월 개관해 수달, 남생이, 꼬치동자개 등의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토산어류 93종 1만여 마리의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해 아이들의 생태교육 학습장으로 각광되고 있다.
한편,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섬진강권 관광자원, 지역축제․행사 등에 이동전시장 등을 활성화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이 서식하는 섬진강 환경 보호와 자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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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