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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완도군수후보 사퇴 사과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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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완도군수후보 사퇴 사과문발표

민주당 무공천, 과열경쟁 혼탁선거 출마동기 어긋나

김홍배 완도군수후보 사퇴 사과문발표
민주당 무공천, 과열경쟁 혼탁선거 출마동기 어긋나


   
    ▲ 김홍배 법무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김홍배 완도군수후보는 민주당 무공천으로 인한 후보난립으로 과열경쟁과 혼탁선거로 인해 출마동기에 어긋나 후보직을 사퇴하고 군민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

서울검찰청에 입사하여 지난 40여년간 중앙무대에서 서울중앙검찰청 사무국장등 법무부 공직생활을 마치고 청해진완도 고향에서 군수출마를 선언했으나, 최근 민주당의 무공천 방침이 결정되어 후보난립으로 과열경쟁과 혼탁선거에 그동안 검찰에서 그러한 잘못에 법을 집행하였던 후보 입장에서 그 방법을 택할 수가 없었다는 것.

김홍배 완도군수후보는 혼탁한 선거 여건에서 군수출마를 지속할려면 정치자금으로 조직을 가동하여,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군수가 된다고 한들 정의로운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기 어렵고, 출마동기에도 어긋나게 되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사과의 말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한편, 김홍배 후보(법무사)의 사퇴소식을 접한 주민A모씨(63세, 완도읍 청진대로)는 공명선거로 완도발전을 이끌 후보가 군수가 당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타 시군과 같이 돈선거로 당선되어 구속되는 불미스러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김 후보의 군수후보 사퇴를 안타까워 했다. <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24


▶다음은 김홍배 완도군수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며 발표한 사과 성명서 원문을 독자의 알권리차원에서 원문을 공개한다.

      완도군민에게 드리는 사과의 말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 김홍배는 군민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완도읍 죽청리 출신으로 완도수고를
졸업하고, 서울검찰청에 입사하여 40년간 중앙무대에서
서울중앙검찰청 사무국장등 법무부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2년 2월부터 2년여 동안 완도읍에서 법무사로
근무하면서, 군민들의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
하는 등 신임을 얻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군수를 출마하려는 동기는 우리 완도가 계층
상호간에 불화가 만연하고,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등
문제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군민화합을 이루어낼 수 있고, 정직을
신념으로 군정업무를 처리하고,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 및
구현방안을 겸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군의 입장에서는 재정확충방안이
제일 중요한 바, 중앙부처에 다양한 인맥과 보조금예산
등에 대한 행정역랑을 두루 갖추고 있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 바,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군수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40년간 완도를 떠나있던 세월이 군민여러분들과
가까이 하기엔 너무도 거리가 멀리에 있음을 뼈저리게
통감하였습니다.
모 신문사의 여론조사나 모 방송국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저에 대한 지지도는 다른 후보예정자들 보다
현격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민주당원 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이를 극복하고자 하였으나, 저의 민주당에서는 기초자치
단체의 장에 대한 공천을 무공천으로 결정되었고,
후보자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여건에서 제가 군수출마를 지속할려면 정치자금
으로 조직을 가동하여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검찰에서 그러한 잘못에 법을 집행하였던 저로서는
그 방법을 택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군수가 된다고 한들 정의로운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기 어렵고, 출마동기에도 어긋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위와같은 과열경쟁을 해소하고자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 등 군수출마 의사를 접고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열경쟁으로 인한 혼탁한 선거가 되지 말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공정한 선거로 훌륭한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완도발전 및 민주당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아끼고 지지하여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용서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

김 홍 배 올림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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