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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완도군에 소방서 유치를 제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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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완도군에 소방서 유치를 제안하며

기고]

   완도군에 소방서 유치를 제안하며


   
       ▲ 이 주 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3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해수욕장 자갈밭에 제15호,14호 태풍 볼라벤,덴빈으로 인한 수산양식 가두리 시설물이 파손되어 산더미 같이 쌓여 있었는데 화재가 발생되었다.

스티로폴 그리고 프라스틱으로 만든 수산양식 시설물들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 하면서 화재 진압이 엄청 힘들었고, 화학제품으로 만든 양식 시설물들이라 화재 진화에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다.
화재로 인한 뜨거운 열에 의해 천연기념물 40호 자연 상록 수림이 일부 유실 되었다.
소방당국에서는 먼저 인명 피해 방지와 민가에 화재가 옮겨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여 화재 확산을 막는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화재 진압에 참여 하였던 소방관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렇게 큰불은 처음 보았으며, 정말 무서웠다고 한다. 이번 화재로 인명과 가옥에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예송리 주민들과 소방관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방송에 보도 된 바 있다.

완도군의 소방력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완도119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관이 45명이 완도군민 오만오천여명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소방관 1명당 1,200명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완도군은 각 읍,면이 섬으로 흩어져 있다는 게 문제다.
지난 몇 개월 전에 황제도에 화재가 발생 하였을 때도 대처하기까지 너무 시간이 걸리기에 다 타 버렸고, 화재가 각 읍,면에서 발생해서 도착해 보면 전소되기가 십상이다. 금일 수협에서도 화재가 발생 하였을 때도 창고가 전소 되어 버렸다.

완도군은 아름다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이 많아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지역도 많고 ,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완도군을 많이 찾는 추세이기에 군민 및 완도군을 찾는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어제 아름다운 보길도 예송리 해변이 화마로 인해 완전히 망가져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완도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후세들에게 죄를 짓는 심정이었다.

강진에는 2012년에 소방서가 개원 되었다. 완도군에 소방서가 유치되면 소방 인력 즉, 100의 소방관이 확보된다. 그리고 완도군 동부권역, 서부권역에 소방서 산하에 지역 센터를 신설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된다. 또한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이 많이 개선될거라고 확신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완도군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문화유산이 완도군의 자산이자 경쟁력인데 우리 고향은 우리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바램에서 완도군에 “소방서” 유치를 감히 주장해 봅니다.

완도군은 201개의 섬으로 이루워져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각 읍,면 섬으로 빨리 출동 할 수 있도록 소방정, 즉 소방서에 화재 진압시 즉각 섬으로 출동 할 수 있도록 소방정 배가 절실히 필요하다.
소방서를 유치하여 완도군 소방력을 강화 시켜야만이 군민들 또한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고향 완도군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곳으로 지켜 낼 수가 있다.

완도 수목원이 국립 수목원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완도군 자연 환경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게 평가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런 훌륭한 자산을 우리는 지켜내고 더욱 이름답게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무를 우리는 갖고 있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조들이 될려면 완도군에 꼭 소방서를 유치했으면 하는 절실한 바램이다.

어제 보길면 예송리 해수욕장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할려면 군민들의 성숙된 국민 의식도 당연히 필요 하겠고, 안전한 그리고 완전한 소방력, 응급 구급 구조 시스템이 구축하기 위해서는 “완도군에 소방서 유치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 합니다.

기고문 주제와는 약간 벋어난 내용이나 “완도군에 소방서 유치”와 더불어 응급 환자 발생시 응급 환자 안전 조치 및 응급 후송 시스템을 확실히 만들기 위해 “ 전문적인 응급 의료센터” 개설을 함께 고민해야 함을 덧붙여 주장해 봅니다. 예산 확보 또는 더욱 좋은 대안을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확신하며 많은 분들의 조언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기고자: 이주열,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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