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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완도 발전 위해 노력하자-재경완도군향우회

기사입력 2012.03.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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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완도 발전 위해 노력하자
    재경완도군향우회 2012 신년교례 성료 

       
                                                                  ▲ 재경완도군향우회

     [청해진신문]재경완도군향우회(회장 김행만) 2012 신년교례회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산동 조선옥에서 고향완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성료되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천용택 전 국정원장(노화읍),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고금면), 정승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군외면), 차영 민주통합당 양천갑위원장(완도읍), 김낙기 청와대경호실교수(완도읍), 박상문 국제변호사 등 각계 인사와 박경남 완도군번영회장, 이용섭 풍진해운대표 등 완도군 지역인사를 비롯한 지역 언론인이 함께 신년교례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다.

    재경향우회 김행만 회장을 비롯한 임원 85명과 200여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하여 임진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미래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건설을 기원하며 고향완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런 완도인 상’에 박광태 전 광주시장, 박상문 국제변호사, 신현순 부회장 등이 수상했다.

    재경완도군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감사패는 박경남 군번영회장, 조인호 군의회부의장, 이용섭 풍진해운 대표, 김용환 청해진신문 발행인, 이인주 완해진신문 발행인 등이 수상했다.

    김종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경향각처의 출향향우의 성원과 협조로 지난해에 전 국민이 뽑은 가장 매력 있는 지역으로, 가장 사먹고 싶은 농수산식품 1위에 완도가 선정 되었며, 대한민국 바다수도인 우리 완도를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지역경제의 효자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복산업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먼 바다에서 대규모로 양식하는「전복 섬」개발사업을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해조류산업의 소비시장 확대와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4년 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장보고 축제기간중 ‘웃음왕’을 선발하는 웃음페스티발을 개최하여 천혜의 자연과 건강한 음식 그리고 웃음이 결합된 웃음산업을 우리군 관광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여 건강?여가 휴양지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재경향우를 비롯한 15만 완도군향우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덧 붙였다.

    이날 김행만 회장은 완도군이 전국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로 발전되도록 향우들의 역량을 모아 가자며 “15만 완도군 개경향우들이 각계에 진출하여 고향을 빛내고 있고, 지난해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기회로 많은 향우들이 고향을 생각하며 올곧게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천용택 전,국정원장은 10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고, 100년 앞을 내다보고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고향분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완도분들을 향우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격려했다.

    또, 박광태 전,광주광역시장은 서울에 있는 동안 정치에 다시 출마하라고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정치에 손을 떼고 물러났다. 사람은 설자리와 앉을 자리를 알아야하고 나이를 먹었으면 후배가 클 수 있도록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나는 것이 후진양성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70년대부터 향우회모임을 김행만 회장과 같이 해왔으나 10여명이 모여 향우회 간부모임을 하는 줄 알았는데 김회장이 원래 통큰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200여명의 간부가 모일 줄은 몰랐다.

    내가 고금도 섬머스마로 태어나서 국회의원 3번과 광주광역시장을 했는데 완도에서 태어났으며 완도가 낳아주었기 때문에 정치와 봉사를 하면서도 고향의 정을 항상 잊지않고 있다. 객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해진 완도군향우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드린다.

    이날 정승 전,농림수산식품부 차관(박사, 군외출신)은 고향 완도발전과 나라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고향 완도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출신 이정찬 서울시의원(전,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회장)과 함께 참석한 민주통합당 차영(양천구 위원장, 완도읍출신)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재경 완도군향우회는 1967년 김정진 초대회장이 주도하여 출범하였으며. 올해부터 23대회장인 김행만 향우가 22대부터 연임하여 이끌고, 이봉재 부회장을 비롯한 29명의 부회장단과 김영남 부회장겸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국, 이사단과 동문회장단, 읍면 상임위원회 등 149명의 임원단이 고향 완도발전과 향우들의 친목 업무를 돕고 있으며, 재경완도군향우는 15만명에 이른다.<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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