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완도 노화도 습지서 법적 보호종 다수 발견

기사입력 2012.03.07 21:2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완도 노화도 습지서 법적 보호종 다수 발견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등, 갯벌 습지 발견 이례적 

       
                                                          ▲ 노랑부리저어새

     [청해진신문]완도 노화도에서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등 법적 보호 조류 수십 개체가 발견됐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무인도서 실태조사 중 노화도 갯벌 습지에서 천연기념물 205호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갯벌 습지에서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희귀 조류가 다수 발견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철새연구센터 빙기창 연구원은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큰고니 등은 먹이생물과 서식지가 다른데 한 군데에서 발견된 것은 습지 생태계가 그 만큼 우수하다는 증거다"면서 "섬에서 이처럼 대단위로 관찰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서문화연구원은 무인도서 실태조사, 대한민국 도서백서 편찬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섬과 바다에 관한 전문연구기관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