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거상 오리엔테이션과 무역아카데미 교육
완도해조류 스파랜드에서 장보고정신 배워 

▲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청해진신문]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완도군, 무역협회, 해양재단이 후원하는 장보고 거상 오리엔테이션과 무역아카데미 교육이 지난 2월23~25일 신지면에 위치한 완도해조류 스파랜드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에 의해 선발된 대학졸업생과 재학생 30명이 광주에서 입교식을 마치고 완도로 내려와 장보고정신을 배워가기로 한 것이다.

23일 오후5시에 개강식을 열고 김종식군수도 참석하여 개강식 축사를 했다.
지충남교수의 장보고 거상 육성과정이 소개와 김문경교수의 장보고 생애와 업적
황상석박사의 한민족사표 장보고대사, 장보고의 성장모델, 신라인 코리안 디아스포라
임채완교수의 한인 글로벌네트워크,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21세기 장보고정신 재발견 등
연구성과가 대단한 강의안을 듣고 모두들 감명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장보고를 세계무역의 선구자로 재조명하고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21세기 새모델을 창출하고자 글로벌리더로 무역실무자를 육성한다는 당찬계획을 갖고 출발하게 된 것이다.

황상석 박사는 거상 장보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이며 장보고거상 프로젝트에는 가칭 장보고 CEO협회도 구상하고 있다.

유대인 디아스포라 처럼 한인들도 세계160개국가에 흩어져 디아스포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선발된 30명은 중국 및 외국에 인턴으로 파견되어 실무경험을 하게된다.

논리에 공감하였고 장보고대사가 이젠 무역왕으로 롤모델이 되고 있음은 완도인으로 자긍심이 생긴다. 이번 세미나에 본보 서해식 도민편집장도 초청되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공동취재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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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22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