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무안군, 집단 감염 예방 위해 다중이용시설 긴급방역 실시

기사입력 2020.03.17 13: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코로나19’ 대응 청소년 주 이용시설 중점 방역
    무안군, 집단 감염 예방 위해 다중이용시설 긴급방역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긴급 일제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어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집단 감염 취약지로 우려됨에 따라 무안군 보건소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현재 관내 학원 및 교습소는 203개, PC방은 53개, 노래방은 26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 달 구성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3개조로 편성해 16일부터 19일까지 282개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산 군수는 “최근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전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