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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로수 및 소나무 병해충 방제 실시

기사입력 2020.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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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약 8만 본에 대해 방제작업 실시
    강진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오는 16일부터 군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벚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가로수 등 약 8만 본에 대한 병해충 예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상 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병해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작업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내에 ‘솔잎혹파리’와 ‘솔껍질깍지벌레’에 대한 방제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산림내 소나무 병해충 방제사업 계획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산주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방제지역 및 주변 산림 내에서의 솔잎을 비롯한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채취의 자제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 산림에 대한 지속 예찰을 통해 병해충 조기 발견과 함께 적기 방제에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농경지 등 사유지 내 수목 방제작업에 동참 해 준다면 병해충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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