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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완도군수 김종식

기사입력 2012.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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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년 사

        21세기는 영역의 경계가 사라진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김종식 완도군수
    희망의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가 시작 된지 벌써 20년이 흘렸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거울삼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성년으로 자란 한국의 지방자치는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낡은 방식, 낡은 사고에 갇혀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21세기는 영역의 경계가 사라진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새로운 시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난 시대가 개발과 성장 중심이었다면 이제 민선5기는 경제적 풍요로움과 함께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창조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금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우리 지역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위기를 기회로 인식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산업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2014년 국제해조류박람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빙그레 웃는 섬 완도의 매력을 웃음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랑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그 안에 담겨있는 무한한 가치들을 완도의 새로운 매력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경제적 풍요로움과 함께 문화?예술이 군민들에게 정신적 만족을 줄 수 있는 여유롭고 품격 있는 삶의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깨끗한 양심과 넉넉한 인심이 강물처럼 흐르는 삶의 공동체를 통해 건강의 섬 완도가 육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의 시작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6만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고민과 땀이 있는 한 우리 완도의 미래는 밝습니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화합하고 단결합시다!
    무책임한 말로써 행동을 만들지 않고 책임 있는 행동으로 말할 수 있는 건강한 완도를 만들어 나갑시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완도의 미래와 군정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합심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오로지 꿈꾸는 사람들만이 희망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희망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완 도 군 수 김 종 식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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