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겨울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 및 시민 13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겨울철 각종 사고로 인한 혈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염병 확산과 헌혈 제한 사항이 많아지면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추세다.
지금까지 88번째 헌혈에 참여했다는 강원준 주무관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위한 소소한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 유지에 힘써 앞으로도 헌혈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