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⑤강진신문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주희춘 편집국장의 행동에 유감을
다음과 같이 <강진신문> 대표이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주희춘 편집국장의 행동에 유감을 표합니다.
강진신문사 직원들은 지난 6월 21일 대표이사인 저의 이사회 소집 지시를 묵살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 딸에게 이사회 소집통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6월 27일에서야 비로소 이사회 소집 통지를 했습니다.
최근 주희춘 국장은 신문사를 자진 사퇴하느냐, 무기한 단식 농성을 운운하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한 개인의 입장을 성명서 식으로 <강진신문>을 통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강진신문> 지면이 사유화되어 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주 국장은 해임안을 이사회에서 처리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바로 몇 달 전 주희춘 본인의 전무 발령과 다른 직원의 광고국장 승진을 결정한 것도 이사회를 통해서였습니다.
주 국장 본인은 마치 인사위원회에 권한이 있는 것처럼 얘기합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정관상 인사위원회는 대표이사의 자문기구입니다.
어제 오후 4시에 인사위원회를 소집해서 인사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몇몇 이사들께서는 지난 14년간 주 국장의 공적도 인정하지만, 주주와 이사들은 외곽으로 밀려나 있고 주 국장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었고, 예산의 큰 몫은 자신을 포함한 직원들의 급여를 충당해온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사회의시 여러 이사님들의 의견을 들어 <강진신문>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들을 것입니다.
<강진신문>을 아껴주신 독자 여러분의 이해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1. 6. 28
강진신문 대표이사 마삼섭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