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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위판장 화재, 조립식 건물 전소

기사입력 2011.05.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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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금일수협 위판장 화재, 조립식 건물 전소
    다시마 180t 소실 등, 약 8억원 상당 재산피해

     청해진신문] 5월29일 오후 2시경 전남 완도 금일읍 화목리 완도금일수협 건어물위판장에서 불이 나 2,141㎡ 규모의 조립식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그 안에 보관 중이던 다시마 180t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금일119지역대와 주민들이 출동해 1시간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어민들이 수확한 다시마와 각종 자재가 모두 타면서 약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되고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를 최초로 목격한 C모(46)씨는 다시마 포장작업을 위해 위판장에 들어갔더니 바닥에서 불길이 일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는 것.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협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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