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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 - 구도간 연도교 본격화

기사입력 2011.04.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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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노화 - 구도간 연도교 본격화 
              570억원 사업비 확보, 포스코건설 시공

       
                                                       ▲ 노화~구도 연도교 조감도

      청해진신문] 90일간 실시설계 거친 후 오는 7월 착공,예정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주)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전남 완도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노화-구도간 연도교 가설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화-구도간 연도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함께 추진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방법이 결정 되었으며 기본설계와 가격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주)포스코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완도군은 노화~소안간 연도교 가설사업을 지난 2008년 노화와 보길을 연결하는 보길대교가 개통되면서 전복산업의 집적화와 기항지 단축으로 도서민들의 해상 교통불편 개선을 위한 군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노화와 소안구도를 1차로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을 반영하여 5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도교 기본설계를 통해 공개된 다리 형식에 의하면 거문고 형태를 띤 ED(extra dosed)교로 다도해 섬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을 교량 중간에 배치하는 등 관광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화-구도간 연도교는 앞으로 90일간의 실시설계 기간을 거친후 오는 7월경 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

    또, 노화-구도간 1차구간 공사가 가시화됨에 따라 구도에서 소안 체도를 연결하는 2차구간 공사도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노화-구도간 연도교 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면서 2차구간인 구도-소안 체도간 연도교 가설공사 조기추진을 위해서도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등 관련부처를 끊임없이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앞으로 여덟번째의 다리가 될 노화-소안간 연도교가 개통되면 3개읍면을 전복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노화-구도간 연도교 가설공사는 201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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