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해역 선박 안전시설 호평
완도군 평일도 해상 수중암초 등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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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대 |
청해진신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은 전복, 미역, 다시마 등 웰빙 식품의 주산지인 건강의 섬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와 충도 중간 해상의 수중암초에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등대를 설치한다.
완도군 금일읍 동송리 북동방 해상 수중암초(원형∅200m, 수심 3m) 에 설치하는 등대는 2011년 3월 말 착공하여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규모는 직경11m, 높이19.6m의 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설치하며 이곳 수중암초에 등대설치가 완료되면 통항선박의 안전과 양식장을 관리하는 어업인의 소형선박의 안전을 지원해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게되어 호평을 받고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또한 교행선박이 많은 완도군 어룡도에서 완도항 입구 및 대병풍도에 이르는 33마일 해상에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23개의 통항분리용 유도등부표를 설치 운영함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도와 하조도 등 유인등대 6개소를 비롯 총 332기의 유무인 등대를 365일 100% 꺼지지 않는 등대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정창원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관할해역의 특성상 섬이 많고 항로가 복잡하여 위험요인이 많은 서남해의 주요항로에 여객선, 화물선 및 어선 등의 안전항해를 위하여 앞으로도 해양교통시설의 확충․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용환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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