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장선거 공명선거캠페인 금일,약산,고금 확산
지역청년회 중심 이장단과 어촌계장들 협력

청해진신문] 3월11일 수협장선거를 앞두고 수협정상화를 위한 충정심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이 지역청년회를 중심으로 이장단 어촌계장들의 참여로 금일,약산,고금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일읍청년회(회장 김선춘)가 금일이장단(단장 박옥기)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돈 안쓰는 공명선거로 수협장 선출을 하자는 슬로건으로 차량에 프랑카드를 달고 마을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약산면에서도 고금면에서도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이장단과 어촌계장들의 참여가 확산되어 깨끗한 선거문화정착에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돈 선거라는 지난관행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조합이 어려워진다면서 후보들도 일신된 마음으로 공명선거 준수에 노력하고있다는 것.
한편, 지역화합을 깨뜨리는 구습에서 벗어나 선거에 지더라도 승복하는 미덕과 조합장 개인을 위한 조합이아니라 조합원과 주민을 위한 조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다짐이 새롭게 보인다.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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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