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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

기사입력 2011.02.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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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

    군민의 대변자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

       
         ▲ 박삼재 의장
        청해진신문]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제6대 완도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서로 협력하여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박삼재 의장은 밝혔다.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동료의원들과 대화와 타협을 우선으로 하여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나가겠으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집행부와 조화시켜 반영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

    완도군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의정활동은 당면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집행부에 대한 균형있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 하면서도 한편으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이에 미래성장동력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처리를 위해 사랑방 좌담회를 자주 열어 군민과 소통을 늘려 나가며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벤치마킹 등 경험을 축적하여 군정에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최근 군정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에 김종식 완도군수와 함께 방문하여 완도군의 핵심사업인 국도13호선 완도 군외∼해남 남창간 확포장공사, 국도77호선 신지∼고금 연륙교 가설공사 등 SOC 확충사업과 슬로우시티 청산도 관광여객선 취항 지원 등 60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요청했다.

    중앙부처에서도 군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방문하는 모습을 보고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였고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집행부에 대하여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지적할 것은 지적하는 견제와 감시 그리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서라면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가겠다.

    앞으로 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군의회와  집행부는 완도군의 발전과 군민복리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같은 배를 타고 나아가는 운명공동체이다.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도달할 수 없으므로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절대 포기될 수 없는 의회의 의무이자 역할이다.

    박의장은 의원 상호간에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현장 의정활동 중에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고 의원간 협력을 통해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여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행위는 지적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건강의 섬 완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군민통합과 화합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지역발전의 대의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고 있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제출된 진정.투서로 몇 개월째 군정의 공백을 초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은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전국의 향우회 및 완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 모임이 최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삼재 군의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모아 진다면 우리 완도는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며 1천2백년 전 장보고 대사가 이룩했던 청해진의 영화가 재현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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