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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등 향토 식재료 활용한 음식 발굴 노력

기사입력 2019.12.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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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란, 능이버섯, 멜론 활용한 30여 가지 향토음식 발굴
    곡성군, 토란 등 향토 식재료 활용한 음식 발굴 노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용역은 지역 향토음식을 발굴해 기록하고 이를 계승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적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곡성군과 전통식품아카데미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 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토란, 능이버섯, 멜론을 활용한 약 30여 가지의 향토음식을 발굴했다. 그리고 발굴한 음식은 지역 주민과 음식연구회원 등에게 전수하기 위해 5차례의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향토음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과 드러냈다. 교육생 대표 A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식재료를 활용해 여러 가지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굴된 메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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