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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들 열나고 화났다

기사입력 2011.02.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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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 흠집내기 행태 규탄 공동선언문 채택, 기자회견

            완도군민들 열나고 화났다
            군정 흠집내기 행태 규탄 공동선언문 채택, 기자회견
     

       
                    군정흠집내기를 규탄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 기자회견

      청해진신문] 완도군은 최근 군정을 음해하려는 일부 세력들의 고소고발로 대외적인 이미지 실추는 물론 소모적인 갈등과 분열이 군정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지난 2월 9일 뜻있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군정흠집내기를 규탄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전국완도군향우회 연합회장, 재경향우회장, 재인천 향우회장, 재광향우회장 등 경향각지의 향우들과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등 180여명으로 구성된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지역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해치는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군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응징하여 완도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고자 모임을 갖고 발족 배경설명과 임원선출을 한 후 공동대표 ‘선언문'을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건강의 섬 완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군민통합과 화합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지역발전의 대의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고 있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제출된 진정.투서로 몇 개월째 군정의 공백을 초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은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선언문에서 근거 없는 악성루머를 유포하고, 진정.고소.고발로 군민을 분열시키고 군정의 발목을 잡는 파렴치한 세력들을 발본색원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규탄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외부세력에 대해 직접 항의 방문하여 경고하고 고발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군과 군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건전한 사회분위기 진작을 위한 자발적인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본 취지에 동참하는 내외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군민의지를 규합하고, 이를 계기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순수한 결단에 대해 그 어떠한 정치적인 해석도 경계하며 현재 진행중인 경찰 수사와는 관계없이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30만 완도인들의 비장한 첫발걸음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리들의 고뇌어린 충정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10210 수정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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