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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번영회 제26대 회장에 박경남씨 재선

기사입력 2011.02.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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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번영회 제26대 회장에 박경남씨 재선
    이철 부회장 후보등록 후 양보하고 사퇴

       
    ▲ 박경남 번영회장
     청해진신문]완도군번영회(회장 박경남)는 지난 1월10일 제1-1호 선거공고를 통해 제26대 (사)완도군번영회 2011~12년도 회장 및 감사선출을 위한 입후보 신청을 공고하여 27일 신임회장에 박경남씨를 결정했다.

    군번영회는 정관 제26조1항에 의거하여 선출직 임원인 회장 1인과 감사2인의 입후보자 등록을 지난 1월11일부터 1월20일까지 접수하여 회장후보에 현,회장인 박경남씨와 부회장인 이철 씨 등 2명이 등록하고 감사후보 들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에 봉사단체가 경선까지 가야 하느냐는 이사들과 회원들 의견이 분분했으나 강태종 사무처장을 비롯 언론인 최규욱 이사, 김용환 이사 등의 중재로 이철 부회장은 박 회장에게 완도발전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양보하기로 하고 후보등록을 사퇴하여 제26대 완도군번영회장에 박경남 후보가 단일 후보로 무투표 재선되었다.

    27일 가진 총회에서 박경남 후보를 제26대회장으로 감사에는 백영팔, 김동교씨가 2년 임기동안 봉사키로 선임되었다.

    박회장에 따르면 김군수는 당선이후 2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각종 사업지원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8월31일 방문시에는 김종식 군수와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과 동행하여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문화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장.차관을 면담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국비지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는 것.

    주요 건의 내용은 국도13호선 완도군외 ∼ 해남남창간 확포장공사, 국도77호선 신지∼고금 연륙교 가설공사 등 SOC 확충사업과 본지가 청산도 쾌속여객선 취항 서둘러야 한다는 2010년 8월17일자 청해진신문 보도의 슬로우시티 청산도 관광여객선 신조 등 총 624억원의 사업비 지원요청이다.

    한편, 박경남회장은 역대 군번영회장 처음으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민대표로 국비예산 확보에 동참했다는 신선한 의미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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