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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대안제시 호평

기사입력 2011.01.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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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대안제시 호평
    행정사무감사 지난해 보다 3배 의견제시 공무원들 긴장

     

       

    ▲ 송  주  호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완도-청해진신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13건, 주의 10, 개선 50건, 권고 219건 등 300건의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를 실시해 도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주호)는 주민들의 한옥 신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준설계도서를 무료로 희망자에게 제공하고, 각종 영농법인 등 보조금 관련비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보조금 관련 감사를 강화하여 비리를 근절토록 하였다.

    또한, 무안공항 ․ 호남고속철도 노선 결정 ․ 4대강 사업 등 광주전남이 협의해야 할 시급한 현안사항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2006년 이후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아 조속히 협의회를 개최하라는 의견과 도청이 전남으로 이전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공무원교육원이 광주에 소재하고 있으므로 조속히 전남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시행하라는 의견 등을 내놓았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009년 행정사무감사에 27건을 지적하여 시정 등을 하였는데 2010년에 2배 이상의 72건의 조치의견을 내놓았다. 이러한 결과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대부분이 도의회 재선의원과 기초의회에서 의장 ․ 부의장 등을 지낸 의원들로 구성되어 행정의 맥과 예산 흐름을 잘 알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도 고위공무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도의회와 기초의회에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으로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때 심도있는 질의로 집행부 간부들이 진땀을 빼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행정자치위원회가 예년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주호)는 2011년 새해에도 전남도민 복지증진을 최우선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고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도정이 발전할 수 있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찬회를 수시로 갖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도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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