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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교육

기사입력 2019.1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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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스스로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방안 마련 목적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15일 두원면 한적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교육을 추진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와 조선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를 4개조로 구성, 농작업 환경 진단을 위한 작업장 1곳, 모범농가 3곳을 선정해 현장을 점검하며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룹토의 발표를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도작 및 마늘, 유자 등 원예작물 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 중독과 부적절한 자세 및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농약 보관함 설치 및 안전사용, 안전장비 및 보조구 등을 도입해 농업인 스스로가 실천하는 농작업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작업 환경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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