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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외국인 인권유린 출입국관리법위반사범 특별단속
완도해경, 외국인 관련 범죄 단속활동 강화 |
이번 특별단속은 어선 승선을 비롯한 국내 수산가공업 종사에 대한 국민들의 기피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아진 외국인근로자들이 사기, 절도 등 내국인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범죄 및 불법 체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또한 악덕업주들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유린 및 부당한 대우가 증가해 노동력 제공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자국민들을 함께 보호하는 해양치안질서를 위한 완도해경의 확고한 의지로 실시했다.
해경은 적발된 업체들이 임금체불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차별대우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외국인이 포함된 전화사기, 환치기 등 지능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관련 범죄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비자 사증을 통해 제주도로 입국하여 제주도를 이탈하여 육지로 불법 밀입국되는 사례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양식장 및 수산물 가공업체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단속을 할 방침이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주간신문-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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