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 군수는 대행 기관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로 출범하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한 확고한 사명감으로 군민화합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역사와 사회의 물줄기를 이끄는 선봉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통일 일꾼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군민통합 활동을 선도해 평화통일의 구심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합의, 범민족적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 평화통일 정책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