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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정부 질문-김영록 국회의원

기사입력 2010.02.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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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대정부 질문-김영록 국회의원
    경제건전성, 일자리대책 강력 비판

       
                ▲ 김영록의원 대정부질문
    9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와 관련, 국내 경제의 건전성 여부와 이명박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일자리창출 정책 등을 놓고 질의를 벌였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전체 국가채무는 2009년 추경예산까지 포함해 366조원이고 올해에는 407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35%가 넘는 규모"라며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한 국제경제 관련 기구들은 한국의 급속한 국가채무 증가속도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데 이 정부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대로 계속 간다면 우리가 다음 세대에 남겨줄 유산은 막대한 부채일 뿐"이라며 "그럼에도 이 정권은 부자 감세를 밀어붙여 5년간 90조원의 세수감소를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자리창출 정책에 대해서는 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여야 모두 비판적 견해를 내놓으며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경제대통령이라고 하면서 작년에만 재정적자를 51조원이나 내면서도 실업자는 이명박 정권 2년 동안에만 48만7천명 증가했다"며 "실업률은 2007년 3.2%에서 2009년 3.6%로 올라갔고, 고용률은 2007년 59.8%에서 2009년 58.6%로 이명박 정권이 확실하게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1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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