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남 지역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총 1만 5,993명이 접수해 전년에 비해 1,737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1,891명 감소한 1만 3,758명, 졸업생은 130명 증가한 1,957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4명이 증가한 278명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903명 감소한 7,879명, 여학생은 834명 감소한 8,114명이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 5,930명, 수학영역 1만 5,497명, 영어영역 1만 5,852명,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 5,993명, 탐구영역 1만 5,178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1,645명 등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지원자 1만 5,497명 중 ‘가’형 선택자는 4,984명이고 ‘나’형 선택자는 1만 513명이었다.

탐구영역 지원자 1만 5,178명 중 사회탐구영역 선택자는 7,406명이고, 과학탐구영역 선택자는 7,538명이며, 직업탐구영역 선택자는 234명으로 집계됐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별로는 영역별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1만 5,09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94.4%를 차지했다.

이에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남은 시간동안 고3 수험생 모두 노력의 결실을 잘 거둘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일선 학교에서도 최저등급 충족에 필요한 수능 마무리 학습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2020학년도 대입 수능 원서접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