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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박차

기사입력 2019.08.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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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98억원 투입, 지붕개량 400호 등 조기완료 총력
    금산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금산지역의 주거환경 이미지가 크게 개선된다. 금산군은 지붕개량 400호, 주택개량 100동, 빈집정비 80동, 슬레이트처리 345동, 고령자·장애인주택 주거환경개선, 공동주책 지원 등 총 98억4000만을 투입, 본격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금산군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억원 사업비를 들여 4234호 지붕개량을 완료했다. 금년에도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400호 지붕 개량을 추진 중이다. 지원기준은 공사비의 60%, 최고 350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14일 현재 208동의 개량작업을 마쳤다. 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 농촌지역 불량주택 개량 시 저리의 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주택규모는 150㎡이하로 건축해야 한다. 신축의 경우 소요비용 증빙자료 제출 시 건축소요비용이내, 소요비용 증빙자료 미제출시 감정평가금액 이내의 대출가능한도로 융자가 가능하다. 빈집정비 사업은 1억6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80동 철거를 지원하고,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345동을 대상으로 지붕개량사업, 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또한 주거 약자 및 저소득층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9100만원 사업비로 13가구 노후주택을 개량,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의 경우 10년이 경과된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이 대상이다. 지붕보수 등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해맑은아파트, 추부대원연립, 삼동빌라가동의 공사에 착수했으며, 두성빌라 다동 등 12개 단지가 완료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고,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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