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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수국 수도 강진군, 화훼1번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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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수국 수도 강진군, 화훼1번지로 우뚝

   
▲ 절화수국 수도 강진군, 화훼1번지로 우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절화수국 수출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 그린화훼영농법인은 1월부터 6월까지 올해 상반기에 총 24회에 걸쳐 6만 본의 절화수국을 일본에 수출했으며 2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53만 본, 총 27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린화훼영농법인은 10년 전부터 일본시장에 수국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19명의 회원들과 함께 4.9ha 면적에서 절화수국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수국은 전남 수국 생산량의 61%, 수출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일 수출물량의 91%를 담당하고 있다.

군은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공모사업으로 4억3천만 원을 확보해 저온저장고 7동과 저온수송차량 13대를 지원하고 최근 수출용 화훼 유통 장비에 1억6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화훼영농법인 김양석 대표는 “세계 화훼 시장에서 네델란드 등 선진국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다행히 군과 농가가 하나돼 우수한 수국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제는 어디가나 인정받는 강진산 수국이 됐다. 한국 수국은 꽃이 오래가고 화색이 좋아 해외에서도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군은 수국의 관광상품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강진읍 고성사, 금곡사, 보은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총 8㎞에 달하는 수국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20리 수국 꽃길과 연계한 4천 평 규모의 대형 수국공원을 만들어 강진군의 랜드마크로 육성 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화훼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농가 소득 창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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