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완도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상반기 교육 수료식 개최

기사입력 2019.07.01 13: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해양치유자원 수산가공기술 창업 실무 교육 과정 17명 수료
       
    ▲ 완도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상반기 교육 수료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7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해양치유자원 수산가공기술 창업 실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 간 총 162시간으로 진행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실무교육으로 창업관련 아이템 발굴, 시제품 생산 가공실무, 경영 컨설팅 및 SNS 마케팅 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에서는 17명의 교육생들이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병행해 ‘찐전복과 전복내장소스를 결합한 간편식’ 사업 계획을 발표한 류정화 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해조 음료수’ 사업계획을 발표한 황유철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교육생 배병민 씨는 “어느 교육 하나도 놓치기 아까웠고,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좋았으며, 이를 계기로 생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업이나 취업을 위해 수요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도군 안환옥 경제교통과장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교육이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7월 1일부터 발행되는 완도사랑 상품권이 우리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해양치유제품 가공기술 및 마케팅 실무과정’으로 7월에 새로운 교육생 모집 후 8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