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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보 귀농인 주작목 배움교실 운영

기사입력 2019.03.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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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인 주작목 배움교실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4일 초보 귀농인을 위한 ‘주작목 배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 농촌 유치 및 초보 귀농인들의 정착을 도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군 주작목 배움교실은 성공사례 발표형 현장교육으로 작두콩, 딸기, 여주 등 선배 귀농인들을 선도 농가로 선발해 추진하는 교육 과정이다. 매월 9회부터 10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을 3년 이상 재배한 선배 귀농인이 신규 농업인에게 작물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귀농 초기 시행착오 경험담을 전수함으로써 강진으로 귀농한 신규 농업인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농가 기술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본 교육은 귀농을 꿈꾸며 작목선택을 준비하는 예비귀농인 또는 이미 귀농해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상시 신청 받고 있다.

    주작목 배움교실에 참여한 귀농 1년차 김현철씨는 “언론, 책, 인터넷 등으로 귀농정보를 얻고 있었는데, 주작목 배움교실이란 교육을 참여해 여러 작목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하고 나에게 맞는 작목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귀농교육에 있어서 꼭 필요한 교육의 형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작목 배움교실은 귀농 전후 가장 중요한 작목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귀농실패사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이밖에도 강진군 귀농지원팀과 귀농인협의회에서는 귀농 Farm Tour, 귀농 체험교육, 수도권 강진귀농귀촌 아카데미, 귀농귀촌 멘토링, 지역민과 어울림 교실 및 강진전통문화교육 등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및 강진귀농사관학교를 통해 귀농귀촌희망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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